[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노동개혁 추진에 시동을 건 새누리당이 다음주 경제 5단체와 한국노총과 회동을 갖는다.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다음주 내로 특위 차원에서 경제계 5단체와의 간담회 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회의를 할 예정"이라 밝혔다.노사정위원회의 재개를 요청한 노동개혁 특위가 본격적으로 대화 채널 복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노동개혁 특위는 청년들과의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 "빠른 시일 내로 청년들과의 대토론회를 거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극복을 위한 절벽 해소를 위한 토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향후 특위 계획에 대해 "우리 특위의 목표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사회안전망 보완, 그리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며 "경영계가 원하는 고용 유연성에 우리가 목표를 두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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