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창훈 행정국장의 청렴 특강
특히 청렴결의 선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배제,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을 하지말자는 내용의 문구를 담아 그간 잊고 있었던 공직자로서 자세와 앞으로 만들야 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제시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청렴 강남’ 코너를 신설해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 강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구 홈페이지에 ‘청렴 강남’코너에서는 ▲각종 청렴 관련 시책 ▲감사결과 보고서 ▲ 업무추진비·보조금 집행 현황 ▲클린신고 현황 열람 ▲ 공직자부조리 신고 ▲ 하도급 부조리신고 ▲ 복지·보조금 부정행위 신고 ▲ 공익신고 등 각종 부패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주민의 편리함과 정보 접근성을 쉽게 했다. 또 지난 13일 제3기 구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해 앞으로 2년 동안 ▲건축물 사용승인 후 불법시공 관련 점검 ▲공공현장 등 공공사업의 감독활동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조사·순찰과 시정 건의 ▲구정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자체 감사 활동을 전개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생각이다.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2012· 201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새로운 청렴 다짐으로 각오를 새롭게 해 청렴 최우수구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