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청년창업매장’ 입점

[아시아경제 전세종]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공모에서 매장 운영자로 선정된 청년들이 23일 운영 협약식을 맺은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청년창업자 6개 팀 10명과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휴게소 청년창업매장은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창업 및 이를 통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휴게문화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4월부터 3개월간 청년창업 아이템을 공모한 뒤 사업계획서 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6개 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선정된 팀들은 28일 섬진강(양방향) 휴게소 오픈을 시작으로 30일 곡성(천안)휴게소, 보성(양방향) 휴게소, 8월 초 오수(광양)휴게소 등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창업매장 입점자들은 1년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도로공사는 입점자들에게 인테리어 비용, 초기 임대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또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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