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23일 본부에서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23일 수원 권선동 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은 재난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지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 특강은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창영 중앙대 교수(방재안전학)가 나와 '재난안전 선진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특강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재난안전 대응 사례와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국가 기반체계의 지정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재난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고 발생 최초 접수 후 30분 내 모든 관계기관 전파, 전파 후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이필신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대응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강의였다"며 "앞으로 안전, 소방, 방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