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북과학대학교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한 정읍시는 만반의 운영 준비 끝에 지난 21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 정읍 시의회 우천규 의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안전과장,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북도청 건강안전과장,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 연합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 레시피(recipe)개발·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국비를 포함한 총2억7천만원이 투입된다.시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 등 78개소 3천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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