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 '명왕성 탐험 성공, 굉장한 날'

트위터로 나사에 감사 전해

▲뉴호라이즌스 호에 탑재돼 있는 로리(LORRI)와 랠프(Ralph)가 명왕성에 근접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때 뉴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으로부터 약 76만km 떨어져 있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근접 통과를 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왕성이 첫 번째 방문객을 맞았다"며 "(우주과학에서)이번 발견과 미국의 리더십에 있어 오늘은 굉장한 날"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나사에 감사한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최근에 촬영한 명왕성 사진도 함께 트윗했다.이번 명왕성에 대한 뉴호라이즌스 호의 탐사 성공으로 앞으로 나사 예산이 증액될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뉴호라이즌스 호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14일 오후 8시59분 명왕성에 1만2472㎞까지 접근했다. 나사 측은 명왕성을 지난 뉴호라이즌스 호와 교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카이퍼 벨트를 향해 뉴호라이즌스 호가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수명이 끝나는 날까지 태양계 바깥을 향해 계속 탐험에 나선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1512561577038A">
</center>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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