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교내 농업실습교육원 특성화온실 및 농생대 5호관에서 시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토마토 재배요령 교육 및 수확체험’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과 전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 이정현·전남대 식물생명공학부 교수)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효과적인 토마토 재배방법에 대한 교육과 토마토를 이용한 세계의 요리법 시연, 새로운 토마토 품종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선상수·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과 공동으로 오리 요리 체험행사도 곁들인다.전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은 토마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2월 생산 ·가공 ·관광 ·유통 분야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은 오리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확대를 위해 역시 지난 2월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됐다.한편,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캠퍼스 내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장 부지에 ‘도시텃밭’을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나주 봉황 실습장에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올해로 3년째 도시텃밭을 분양해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농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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