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한국가스공사 성남시 옛 사옥 모습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옛 사옥과 부지를 1312억원에 매각했다.가스공사는 이날 에이치티디앤씨와 성남시 사옥과 부지를 매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9월 대구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며, 사옥 본관동과 부지 1만6725.9㎡(약 5064평)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그간 6차례 유찰 끝에 지난달 24일 경쟁입찰을 통해 에이치티디앤씨를 낙찰자로 선정, 이날 매매계약을 체결했다.특히 감정평가금액(예정금액) 1181억원 보다 131억원 많은 금액으로 계약, 자산처분 이익실현, 부채감축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