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엿새째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36명으로 치명율은 19.3%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감염자수가 186명이라고 밝혔다. 또 메르스 확진자에게 치료하다 이달초 감염된 삼성병원 간호사인 184번째 확진자(24·여)를 비롯해 확진자 3명이 퇴원해 모두 128명이 메르스를 극복했다.사망자는 전날 숨진 157번 환자가 추가된 36명이다. 전날 사망한 157번 환자는 지난 5월27일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당시 폐암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을 거쳐 암병동에 입원했고, 지난달 30일부터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스 사망자는 전날 하루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만에 다시 나온 것이다. 지금까지 36명이 메르스로 인해 숨졌다. 격리 대상은 전날보다 53명 줄어든 513명이고, 하룻동안 66명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지금까지 누적 격리해제자는 1만6168명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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