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철에 대비해 다음달 1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소규모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전국의 소규모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옹벽과 절토사면 51개소를 선정해 하는 것이다.시설안전공단은 안전점검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바로 통보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위해서는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표'와 인포그래픽으로 작성한 '옹벽ㆍ절토사면의 재난사고 발생 징후'를 배부해 시설관리자 스스로가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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