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 디자인 세계로의 초대”

[아시아경제 전세종]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작가 초청 강의…16일 저녁 7시 국지습지센터

[오경아 작가·가든 디자이너]

순천시는 시민정원사 수강생을 대상으로 16일 저녁 7시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유명작가 초청 강의를 실시한다.이번 강의는 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 정원사 교육과정’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오경아 작가를 초청해 ‘가든 디자인의 세계’라는 주제로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 속의 정원을 심는 정원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가든 디자이너로 정원학교를 운영하는 오경아 작가는 독창적이면서도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정원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소박한 정원’, ‘정원의 발견’등 다양한 저서와 강의로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해 왔다.한편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80명 2개 반의 시민정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순천만정원 입체영상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론 강의 31시간, 현장실습 11시간 등 총 45시간으로 구성됐다.순천시는 시민정원사 교육 이수 후 개인 정원과 공동작품을 제작해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정원문화 창조를 위해 하반기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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