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강화가 '열쇠'…브로콜리·토마토 효과 100%

메르스 예방법.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150명, 사망자도 16명으로 증가하면서 메르스 예방법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이 걸린다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은 만성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즉 면역력만 높여도 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충분한 잠과 운동이 뒷받침돼야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식품에는 브로콜리·고등어·토마토·키위 등이 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폐에 있는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등의 유해물질을 씻어내 준다. 또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된다.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좋다. 오메가-3는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흡연 등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 산소를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또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마지막 면역력 강화 식품인 키위의 경우, 오렌지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1개만 섭취해도 성인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한다.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C는 바이러스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키운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6051452300905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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