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코 미국 첫 공공조형물 시카고 설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세계적 록 그룹 비틀즈 전 멤버인 존 레논의 둘째 부인이자 행위예술가인 오노 요코의 미국 내 첫 공공조형물 '스카이 랜딩'이 시카고에 설치된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12일(현지시간) 오노와 함께 시카고 남부 잭슨공원에서 착공식 겸 기자회견을 열고 시카고 잭슨공원 내 피닉스 정원에 작품이 세워진다고 밝혔다. 오노의 작품이 미국 공공장소에 영구 설치되는 것은 처음으로, 작품 공개 시기는 내년 6월이다. 오노는 비틀즈 해체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비틀즈 팬들의 미움을 사고 있지만, 행위예술과 설치미술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