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식재산경영 심층진단 지원

특허청, 지재권전문가 2명 찾아가 지식재산경영 인프라·활동·관리·실적·성과 5개 분야 점검…미흡한 부분, 현안문제 해결책 및 중·장기 지식재산경영전략 알려줘, 8일~7월3일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 현황 등을 파악, 도움을 주는 사업을 벌인다.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자사의 지식재산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 ‘지식재산경영 심층진단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지식재산경영 심층진단사업은 지식재산권분야 전문가 2명이 진단대상기업을 찾아가 지식재산경영 인프라·활동·관리·실적·성과의 5개 분야를 집중점검하는 것으로 미흡한 부분이나 현안문제 해결책과 중·장기 지식재산경영전략을 알려준다.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경영전략 마련과 능력이 높아지도록 돕기 위해 특허청이 올 상반기 처음 벌인데 이어 하반기엔 12개 안팎의 기업체 지식재산경영현황을 진단한다. 특허청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이고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 수가 10건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먼저 돕는다. 진단에 들어가는 비용은 기업당 약 1000만원으로 해당업체의 자부담비율은 10%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누리집(www.kipa.org)에 들어가 ‘공고’를 확인,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신청서, 중소·중견기업 입증서류 등이며 이메일(manager@ripc.kr) 또는 팩스(☏02-3459-2759)로 보내면 된다. 박주연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이 단순히 특허를 갖고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 특허를 전략적으로 활용,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부(☏02-3459-2827)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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