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휴업학교 1317곳…휴교는 아직 없어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려로 휴업을 결정한 유치원과 학교가 1317곳이 됐다.교육부는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635곳, 중학교 159곳, 고등학교 38곳, 특수학교 17곳, 대학교 3곳, 각종학교 15곳 등 총 1317곳이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 기준이었던 1163곳보다 154곳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99곳, 대전 182곳, 세종 26곳, 경기 838곳, 충북 38곳, 충남 112곳, 전북 22곳 등이다. 경남과 강원 지역의 학교들은 휴업을 해제했고, 충북 지역에서는 휴업학교가 72곳에서 38곳으로 줄었다. 반면 전북이 3곳에서 22곳으로 크게 증가했다.휴업은 휴교와 달리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교사 등 교직원은 출근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휴교를 결정한 학교는 없는 상태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