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국내 증시는 엔저 우려에 따른 자동차주 급락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한 백신주 주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메르스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백신주 열풍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증시 전문가들은 메르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 모멘텀이 없는 테마주에 대한 추격 매수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백신주와는 대조적으로 여름철 특수를 기대했던 여행주와 항공주, 레저주 등은 급락세를 보이며 메르스 공포에 떨어야 했다.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취소로 대표적 유커주인 화장품주도 하락 마감했다.최근 급등락이 연출되는 날이 많다보니, 연계신용대출(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탁론을 이용해 신용 미수을 상환하거나 추가로 주식을 저가매수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금대출 스탁론은 증권사 미수나 신용보다 담보비율이 낮아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편리하게 미수 신용을 대환할 수 있고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2.7%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또한 스탁론은 자기 자본의 최대 4배까지 활용이 가능, 매수한 종목의 주가 상승 시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의 주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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