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달걀 보다 비타민D 10배, 엽산 1.5배, 루테인 1.5배 함유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식품은 현대인들의 필요 영양소인 비타민D, 엽산, 루테인(Lutein) 등이 일반 달걀에 비해 많이 함유된 '매일 챙기는 우리가족 건강달걀'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우리가족 건강달걀은 비타민D 담은 달걀, 엽산 담은 달걀, 루테인 담은 달걀 등 3종이다. 비타민D, 엽산, 루테인이 첨가된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달걀로 해당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달걀 섭취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비타민D 담은 달걀은 일반란에 비해 10배 이상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와 치아 건강을 돕는 영양소이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인 비타민D가 달걀 한 개당 평균 10㎍(마이크로그램) 함유돼 있어 달걀 한 개 섭취로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5㎍) 이상을 보충할 수 있다. 엽산 담은 달걀은 일반란 보다 엽산 함량을 1.5배 강화했다. 엽산은 어린이 세포 성장과 태아 성장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중요한 필수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루테인 담은 달걀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이 일반란 대비 1.5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루테인은 마리골드(marigold)꽃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이다. 우리가족 건강달걀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10구 4900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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