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조동혁 '진짜사나이' 자진퇴교.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음악 PD 슬리피가 정신력으로 SSU 훈련을 버텼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멤버들이 해군 특수부대 SSU(해난 구조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리피는 눈물을 흘리면서 140㎏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이동하는 훈련을 받는가 하면 마스크 클리닝 훈련 중 연이은 실패에도 "숨이 모자라는데 노력해보겠다"고 근성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결국 슬리피는 물속에서 눈을 뜬 채 입으로만 숨을 쉬는 법을 배우는 등 정신력으로 훈련을 버텨내는 데 성공했다. 슬리피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물 안에서 눈을 뜨는 걸 상상도 해본 적 없다. 참을 수 없이 따가웠다"고 말했다.이에 교관은 슬리피를 대견스럽게 바라보며 "정신 차리고 하면 다 된다"고 칭찬했다.반면 조동혁과 이규한은 이날 자진퇴교를 하며 '진짜 사나이2'를 떠났다. 조동혁은 물에 대한 트라우마, 이규한은 다리 통증으로 자진퇴교를 선언하고 중도에 포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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