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휘장 한글 ‘의회’로 바꾼다

6월1일부터 휘장이 사용되는 의원배지, 의회기 등 순차적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한자 ‘議’로 표기돼 있는 서울시의회 휘장을 한글 ‘의회’ 로 바꾸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휘장 규정을 개정, 기존 휘장이 사용된 의원배지와 의회기 등 휘장물들을 6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변경 휘장

새로 제작되는 휘장의 디자인은 휘장 역사성을 고려, 제3대 의회 때부터 사용해온 무궁화 형상은 유지하고 한자 ‘議’ 를 한글 ‘의회’ 로 바꾼 모양으로 한글사랑 실천 의지와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했다.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이번 한글휘장으로 교체는 한글을 사랑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결정된 것"이라며 "기존 휘장물 중 변경이 필요한 부분만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 휘장변경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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