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진도군은 22일 견실시공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2015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대한건설기술관리협회 배상곤 교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유성규 부장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현장실무 위주의 부실시공 예방방안 ▲건설업체가 알아야 할 기본법령 및 주요 제도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건설 현장의 공정 단계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이 정착되도록 현장 관리능력 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됐다.또 전문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각종 법령과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이동진 군수는 “최근 옹벽 붕괴사고, 싱크홀 등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이정도 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기본을 지키지 않는 데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며 “부실공사 추방 의지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는 동시에 시공 때 주변 경관과 조화도 고려해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미를 살려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진도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과 현장 대리인, 건설사업 관리자(감리원), 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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