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도우미.
[아시아경제(이천)=이영규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입한 '안전도우미제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가 열리는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등 3 곳에 '안전 도우미'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안전도우미는 비엔날레 행사장을 모니터링해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장마다 6인에서 8인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와는 별도로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경기도청 공무원 27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노약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호수 및 연못 주변 등 수변 공간과 미끄럽거나 낙석이 있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간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지도를 펼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이외에도 행사장 안전을 위해 소방법, 가스안전관리법 등 각종 안전관리법규에 따라 행사장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합동 안전점검기동반의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안전은 행사의 성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안전 도우미' 제도를 통해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5월31일까지 '색:Ceramic Spectrum - 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등 3곳에서 개최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