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수지붕괴 대처 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 저수지 붕괴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지진 등으로 인해 저수지 붕괴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의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저수지 붕괴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초동대응 조치가 중요한 만큼 기관장의 역할과 개인별 임무를 점검하는 '토론기반 훈련'과 실제상황에서 주민대피와 피해복구,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현장대응 훈련'을 19일 농식품부와 현장에서 병행 실시한다.충북 청주시 가덕면 소재 한계저수지에서 지자체, 지역주민, 시설관리자, 119구조대, 한국전력, 긴급복구 동원업체, 의료기관 등이 참여, 실제상황에서 신속한 주민대피, 피해복구, 유관기관 협업기능을 점검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저수지 붕괴시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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