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작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과 외식산업계 종사자, 관련 단체, 연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정책방향과 시장전망,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올해는 '식품산업정보의 활용과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식품산업과 식품소비 실태에 대한 심층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식품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우선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aT는 식품산업 분야의 주요 통계와 연구보고서를 총망라한 식품산업통계정보 시스템(www.atfis.or.kr)의 활용법과 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이어 식품안전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식품소비촉진 요인, 식품 제조업체 특성과 국산원료 사용의 연관관계 등 식품정보분석 고도화사업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된다.또 식품분야 연구자들이 참가, 식품과 외식산업, 식품소비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국내 주요 식품기업은 면류 시장과 두부 시장에 대한 업계의 시각을 발표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산업분야의 주요 연구결과와 시장전망을 공유하며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식품·외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께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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