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상공회의소, 광주시와 교류 제안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파티샤 앤 퐁 쿠시다 캘아시안 회장(가운데)등 미국 캘리포니아 아시아 태평양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접견하고 경제 교육 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과학·기술·교육·의학분야 교류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미국 캘리포니아 아시아 태평양 상공회의소 대표단(이후 ‘캘아시안’)이 15일 오전 광주광역시를 방문, 경제?교육 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캘아시안을 접견하고 “광주는 에너지, 광산업, 자동차 산업 등 첨단과학을 중심으로 R&D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파티샤 앤 퐁 쿠시다 캘아시안 회장은 “새크라멘토시(캘리포니아 주도)는 과학, 기술, 교육, 의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며 광주시와 함께 가는 방법을 상호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윤 시장은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전기차 소울을 타고 있다”며 “향후 광주가 전기차·수소차를 생산하는 미래 친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또한, “빛의 도시로서 광산업과 더불어 광주지역에 있는 세계적 전력회사인 한국전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밸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쿠시다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조직은 회원 업체가 60만개로 가장 많은 회원사를 두고 있다”면서 “광주의 창조경제에 대해 배울 것이 많고 특히, 케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이 나를 통해 윤 시장을 초청한다고 했다”며 공식 초청 의사를 밝혔다. 한편, 캘아시안은 15일 광주테크노파크(TP)와 교류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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