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하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가 14일부터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동탄2신도시 성공에 이어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반도유보라 브랜드는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건설의 세번째 시리즈 물량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가 김포시 내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확 바꾼 것. 실제 지난 8일 오픈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오픈 후 3일 동안 누적 방문객수는 1만85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다. 이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김포도시철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구래역(예정) 출구 역세권에 위치해 더욱 관심이 높다.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뿐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까지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 앞으로 복합환승센터(M버스 기점)가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난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설계도 장점이다. 단지는 상가와 아파트의 구획을 분리한 신개념 주거복합시설 설계로 편의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췄다. 과거 주상복합은 상가통합 탑상형으로 지어져 보안과 주차문제, 채광ㆍ통풍등의 단점을 가졌다. 이를 극복하고자 단지 내에서 상가를 분리하고, 판상형으로 지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 했다.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상가 이용의 편리함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2018년 1월 입주예정이다(문의 1800-0877).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