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이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과 공공수목장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최근 기승하고 있는 불·편법 수목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문화 추모사업단(단장 박영준)’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br />

"산림조합중앙회 ‘녹색문화 추모사업단’발족"[아시아경제 노해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과 공공수목장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최근 기승하고 있는 불·편법 수목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문화 추모사업단(단장 박영준)’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1일 발족한‘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은 수목장림 조성?운영 기술지원과 장례관련 신사업을 개발하고 국공립, 사설 수목장림에 대한 자문 및 지도 활동, 보건복지부 장묘종합계획 수립과 연계한 장례(묘지, 자연장, 수목장림) 관련 연구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의 단장은 산림조합 최초 수목장림(보배숲 추모공원)을 조성, 국내 수목장 문화와 자연장 문화를 확산시킨 박영준 前진도군산림조합장이, 실무진으로는 권병석 前하늘숲 추모공원(국립 수목장림 1호) 원장이 맡아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 노하우를 계통조직에 전수 할 계획이다.현재 국내에 조성된 수목장림은 국?공립 3개소, 사립 50개소 등 총 53여개소이며 문중이나 종중 등 가족과 개인시설을 제외한 실질적 이용 가능한 수목장림은 16개소에 불과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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