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BMW의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BMW 골프컵은 전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하나다. 전세계 예선을 거쳐 단 150여 명만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BMW 골프컵 국내 예선전은 약 1600명의 BMW 고객이 참가하며 총 8차례의 경기를 거처 오는 10월 국내 결승전이 개최된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내년 초에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5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방식은 18홀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국내 결승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3명외에도 특별상과 홀인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BMW 코리아는 지난 해 세월호 사고 여파로 골프컵 인터내셔널 국내 지역 예선 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개최 비용 10억원을 공식 딜러사 8곳과 함께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한편 BMW는 오는 7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여자프로골프대회(KLPGA)를 개최하며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인 12억원이 주어진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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