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코트라가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고객 친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7일 코트라는 서초구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결의문 선포식’을 개최하고 서비스 혁신 실천방안 6계명을 발표했다.이날 선포된 6계명은 ▲현장 수요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 ▲고객 친화적 시스템 개편 ▲양질의 정보생산·바이어 발굴 및 내실 있는 수출상담 주선 ▲유관기관과 개방형 협업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사후관리 철저 등으로 ‘고객 없이는 코트라도 없다’는 경영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결의문은 기업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Plan)-실행(Do)-사후관리(See)’의 단계별 대고객 서비스 지침에 기반을 뒀다. 특히 유관기관과 개방형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알기 쉽게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로 성과에 내실을 기해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고객은 코트라의 존립기반이자 가치로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편 코트라는 3월31일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고객친화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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