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이동통신3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에 돌입했다. 각사 가입자들을 위해 놀이공원, 외식 등 할인 혜택과 각종 경품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월은 이상한 달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상’은 이달부터 시행하는 SK텔레콤의 새 광고 캠페인이다. SK텔레콤측은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상(異常)한 시도를 통해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以上)의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가장 이상(理想)적인 통신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SK텔레콤은 5월 한 달간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아웃백, 베니건스, 빕스(VIPS)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 15~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 서울랜드, 아쿠아플라넷, 키자니아, 원마운트, 테디베어뮤지엄 등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기 좋은 테마파크에서 20~6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T멤버십 VIPㆍ골드 고객이 멤버십 제휴처의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내 맘대로 멤버십’은 선보였다. 이달 17일까지 ‘미리 만나는 내 맘대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내 맘대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제휴처는 뚜레쥬르, 빕스, 피자헛, CU, 11번가 등 인기 제휴처 5개다. T멤버십 VIPㆍ골드 고객은 기본 할인율 총합인 71% 내에서 제휴처별 할인율을 5~3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식을 좋아하는 고객은 빕스와 피자헛의 할인율을 20~30%로 높이고 나머지 제휴처의 할인율을 5~11%로 설정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내 맘대로 멤버십’ 설정 고객 대상 ▲전 고객 오케이캐쉬백 5000점 ▲매일 선착순 1만1000명 11번가 11% 할인 쿠폰 ▲총 3300명 추첨 빕스 샐러드바 10회 이용권, 피자헛 피자 10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KT도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놀이공원의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또 유명 레스토랑에서 50% 할인을 제공한다. 올레멤버십 고객 대상 ▲롯데월드 60%(동반 1인 포함) ▲에버랜드 50% ▲서울랜드 50%(동반 1인 포함) 할인을 제공한다. 올레멤버십 고객은 5월 10, 20, 30일과 6월 10일에는 ▲빕스(VIPS) ▲세븐스프링스 ▲CGV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매드포갈릭 5월 5~10일, 6월 5~10일 50% 할인(상시 20% 할인)을 비롯해 ▲커피빈 사이즈 업그레이드(5월 한달, 주 1회) ▲온라인 신라면세점에서 5월 10, 20, 30일과 6월 10일 최대 추가 10% 할인 ▲이마트 5월 10, 20, 30일 1만원 할인(10만원 이상 구매시)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7월 31일까지 LTE62 요금제 이상 기기변경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 5만점, LTE62 요금제 미만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3만점을 기존 멤버십 포인트에 추가 지원한다.아울러 멤버십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두 달간 파파존스 30% 할인(기존 15% 할인), 서울랜드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및 동반인 30% 할인(기존 40% 할인)한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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