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YP 신인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식스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박진영의 과거 마약설 해명이 다시금 화제다.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2012년 4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박진영은 자신을 둘러싼 마약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진영은 "어느 날 어머니께서 갑자기 펑펑 울고 계시더라. 어머니께서 대뜸 내게 '너 마약하지?'라고 물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은 "세면대 위에 놓인 비염 치료용 주사기를 보시고 내가 마약을 하는 줄 오해하셨다"면서 "난 음악이 너무 좋다. 그래서 마약이 필요없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식스틴.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한편 박진영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YP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엠넷 '식스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이날 박진영은 "'K팝스타'에서는 음악을 즐기면서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만 하면 됐다. 하지만 '식스틴'은 내 새끼들을 뽑는 자리여서 후보생들을 더 잔인하고 독한 상황에 밀어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박진영은 또 "요즘은 스타가 춤과 노래만 잘해선 안 된다. 인성 문제가 스타의 커리어를 끊을 수도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후보생들의 태도나 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많이 조성했다"고 강조했다.'식스틴'은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JYP의 신인 걸그룹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내달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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