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웰크론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대주주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는 소식에 강세다.2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보다 260원(5.99%) 오른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웰크론은 이영규 대표가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보유 중이던 신주인수권 87만9120주를 행사해 보유 지분율이 17.5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 지분율은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기존 14.66%(347만7150주)에서 17.52%(435만6270주)로 2.86% 증가하게 된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도 22.06%(532만1255주)에서 24.58%(611만375주)로 2.52% 늘어난다.이 대표는 이번에 행사한 신주인수권 87만9120주에 대해 자진 1년간 자진 보호예수를 신청했다. 웰크론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서다.회사 관계자는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웰크론의 최대주주인 이 대표의 지분율이 낮아 지배구조 안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이 대표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25% 정도로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