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해를 맞아 인천에서 특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첫 기부자가 나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이 세계 책의 수도 개막일에 맞춰 23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연수구 지역 작은도서관의 도서 확충, 리모델링, 독서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조희석 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장은 “책의 수도 인천에서 의미 있게 진행되는 특별 모금에 1호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독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책 수도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작은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특별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개인과 단체 등으로부터 새 도서를 기부받아 이들 시설에 기증할 방침이다.참여 희망자는 기부액을 계좌이체(계좌:100-023-230734 신한은행,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하거나 한 통화에 2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ARS(060-700-0332)를 이용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