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SKC 목표주가 5만원으로 올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SKC에 대해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SKC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으로 6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3%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517억원)를 상회했다.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프로필렌 가격 하락으로 PO스프레드 및 제품·지역 믹스가 개선됐고 필름 부문에선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가동률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623억원이 예상된다"면서 "화학부문은 스프레드 개선이 제한적이나 성수기에 따른 매출 확대 및 믹스 개선 지속으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필름부문 또한 성수기에 따른 가동률 개선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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