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박진영은 20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통해 음원차트 1위 소감과 함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서의 다양한 입장을 털어놨다.이날 박진영은 최근 공개된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 사실에 대해 언짢게 생각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진영은 "화가 날 이유가 뭐가 있느냐. 잘못을 했어야 화가 난다"며 "예를 들면 몸을 망치는 짓을 했다거나 해로운 짓을 했다거나 법을 어기는 짓이 아닌 이상 괜찮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가 소속 가수들에게 말하는 건 성실하지 못하거나 올바르지 않거나 이거다"며 "앞서 방송을 통해 말씀드린 대로 수지의 열애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혹시 나쁜 앤가?' 이것만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또 "정말 사람은 친구가 됐건 애인이 됐건 안 좋은 사람과 만나면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 아직 애들이 어리기 때문에 좋은 사람과 만나고 사귀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하며 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2일 발매된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깊이 있는 소울이 인상적이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국내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1위를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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