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지키기 위해 순라군 5명을 배치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에 대한 안전과 보호 관리를 위해 5명의 '순라군'을 배치했다. 순라군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궁중과 도성(都城)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이다. 수원 화성은 보물 5개소와 사적3개소가 있는 국가문화재로 도난과 무단침입으로부터 안전과 보호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화성에 순라군 5명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 화성에 배치된 순라군은 경계근무뿐 만아니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포토이벤트도 제공한다. 수원시는 순라군 근무자들에게 화성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효과에 따라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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