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84달러(3.5%) 상승한 53.98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30일이후 최고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1센트(1.57%) 상승한 59.0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오는 6~9월 원유 생산량이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또 미국및 글로벌 원유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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