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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좌) 길건.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태우와 길건이 하루 차이로 기자회견을 열며 전속 계약 관련 논쟁과 관련,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가수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길건과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는 그동안 한 번도 직접 나서지 않은 김태우가 처음으로 입을 여는 자리다. 소울샵 측은 이날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혀드리기 위해 김태우가 기자간담회를 열고자 한다"며 "급히 결정된 사항이라 늦게 연락드리게 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우는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연 길건의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길건은 기자회견을 통해 소울샵 측 현 경영진인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이사와 김태우의 장모 김민정 본부장이 자신에게 금전적인 문제로 여러 차례에 걸쳐 모멸감을 줬다고 폭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