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날개

전라남도립대학교는 수출과 유통을 통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학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산학협약…청년 일자리 창출·식품 한류 선도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립대학교는 수출과 유통을 통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학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대학 인재 육성,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학과와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등이다.그동안 전남도립대는 졸업생들의 취업 촉진을 위해 나주 혁신도시 입주기업들과 꾸준한 업무 협조 방안을 마련한 결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수행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배출한 청년 창업자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 지사와 연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청년 취업률은 물론 지역 농수산식품 부가가치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남도에서 설립한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공기업과 지역 대학이 협업해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농수산식품 유통을 총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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