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교육 장면
프로젝트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배출 관련 교육으로 청소과 직원이 강사로 나서 ▲우리가 오늘 버린 쓰레기양은? ▲생활쓰레기 감량화 필요성 ▲환경사랑과 자원 소중함 등에 대해 설명한다.주요 교육 대상은 생활쓰레기를 직접 배출하는 주부, 아직 국내 환경이 낮선 이민자와 외국인, 다음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다.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 동안 서남권글로벌센터를 찾아 외국인과 동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폐기물 감량 교육을 했다.또 중국 동포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상반기 중 4월에는 초·중·고교, 5월 여성복지센터, 6월 지역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집중적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기타 복지시설이나 사업장 등에서 생활폐기물 배출 관련 컨설팅이나 교육이 필요한 경우 영등포구청 청소과(☎2670-3481,3487)로 신청하면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오는 27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에서는 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로 신청하면 함께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참여 없이는 폐기물 감량화를 성공할 수 없다”며 “비록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자연과 후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