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조달청장, 러시아 ‘전자조달 선진화’ 논의

13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기업인대표단 아르템 아베티샨 비즈니스리더클럽 회장 등과 만나…‘러시아 24 TV’와 인터뷰 “전자조달 선진화 협조하고 두 나라 기업 협력방안 적극 찾을 것”

김상규(오른쪽줄 앞쪽에서 2번째) 조달청장이 러시아 기업인 대표단과 ‘전자조달 선진화’를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이 러시아 ‘전자조달 선진화’를 적극 돕는다.김상규 조달청장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 집무실에서 기업인대표단 아르템 아베티샨 비즈니스리더클럽 회장 등과 만나 이처럼 밝혔다.김 청장과 러시아 대표단의 만남은 아르템 아베티샨 회장이 러시아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환경개선을 위해 우리 조달청의 경험을 넘겨주도록 요청해옴에 따라 이뤄졌다. 기업인 대표단은 조달청의 나라장터 특징과 성공요인을 듣고 러시아의 전자조달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표단은 전자조달제도를 들여왔을 때 비용을 아끼면서 민간전자상거래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청장은 대표단과 함께 온 ‘러시아 24 TV’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은 러시아의 전자조달 선진화에 적극 협조하고 두 나라 조달기업간의 협력방안도 적극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나라장터시스템 설명, 실시간 개찰시연, 간담회, TV인터뷰 순으로 이어졌다. 방문대표단엔 러시아 공영방송 ‘러시아 24 TV’취재단이 동행해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과정 등을 꼼꼼하게 취재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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