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하루빨리 치유되길 광주시민과 함께 기원”위로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동일본 대지진 4주년을 맞아 일본 자매결연 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윤 시장은 서한에서 “동일본 대지진 4주년을 맞아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 시민들과 여전히 피난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윤 시장은 이어 “엄청난 대지진이 있었음에도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의 리더십과 센다이 시민들의 의연한 모습은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며 “아직까지 아물지 않은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150만 광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센다이시에서 열리는 UN 주최 ‘제3회 UN 방재세계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동일본 대지진은 지난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에 일본 산리쿠 연안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최대 진도 7로 사망자만 1만5879명, 실종 2712명, 부상 6126명, 간접요인 재해관련 사망자 3000명, 피난민은 33만명에 달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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