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귀뚜라미보일러,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면접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국내 소비활동을 하는 한국인으로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04개 산업군에 있는 모든 브랜드를 인지도 70%, 충성도 30%의 가중치를 둬 10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인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의 평균 환산점수가 90.7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귀뚜라미보일러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거꾸로 타는 보일러, 4번 타는 보일러 등의 브랜드로 승화시켜 가장 쉬운 언어로 전달함으로써 지금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단연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일러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인인 '가스비 절감'을 주요 메시지로 활용해 가스비 잡는 귀뚜라미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보일러 연소 및 열 교환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함으로써 ‘가스비 잡는 보일러 = 귀뚜라미보일러’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차단한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모델에 탑재해 가장 안전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지난 17년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온 결과물”이라며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속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에게 귀뚜라미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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