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수원화성 관람편의를 위해 시민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시민자전거 대여소는 수원화성 내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등 4곳에 설치된다. 공영자전거 170대가 이들 4곳에서 시민들에게 대여된다. 운영기간은 올해 11월30일까지다. 자전거 종류는 성인용, 여성용, 아동용 등 3종류다.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1회 이용료 1000원을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자전거를 이용하면 수원화성 4대문과 수원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화성의 건축물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고, 인접한 전통시장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부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광교산에도 자전거대여소를 설치해 환경 보존과 등산객들의 건강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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