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엔케이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20억원으로 전년보다 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엔케이 관계자는 "주요 사업인 고압가스용기사업, 선박용 소화장치사업과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이유는 매출원가 절감과 함께 대규모의 판매관리비 절감 등 철저한 영업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엔케이 관계자는 "업황 개선, 제품경쟁력 향상과 신규 사업에 따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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