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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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일주일 앞두고 상세 스펙 윤곽카메라·무선충전·메탈 디자인 강조[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노르웨이 홈페이지가 소개한 갤럭시S6에 대한 루머를 통해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갤럭시S6의 전면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노르웨이는 갤럭시S6에 대한 루머로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장착, 내구성이 강한 본체, 3면 디스플레이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6가 공개되는 언팩(삼성 모바일 신제품 공개행사) 시간을 카운트해 기대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6 출시를 알리는 총 네 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S6는 크게 카메라와 배터리 충전 기능, 메탈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점을 암시했다.1차 티저에서는 '어둠 속에서도 명확하게 찾는다'는 카피와 함께 카메라 렌즈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2차에서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갤럭시S6의 배터리 기능 향상을 강조했다. 번개 모양을 화면 중앙에 배치해 무선 충전 기능으로 더 편리해지고 급속충전 기능 향상으로 더 빨라진 배터리 기능을 암시했다. 3차 티저에서는 실버와 블랙이 물결 모양으로 일렁이는 이미지와 함께 "나는 내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들이 내가 누군지를 결정지었다"는 문구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갤럭시S6가 메탈 본체로 이뤄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에 '나는 다음 갤럭시입니다'라는 문구의 좌측에 등장하는 이미지는 갤럭시S6의 메탈이 적용된 측면을 보여준다. 앞서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6의 두께가 애플 아이폰6와 같은 6.9mm 두께로 슬림한 메탈 디자인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갤럭시S6는 이밖에도 5인치 쿼드HD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64비트 옥타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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