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운행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나선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위해…5·9월 2차례 무료 점검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운행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전남을 만들기 위해 배출가스 지도 점검과 민·관 합동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5?9월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은 연말까지 지자체 실정에 맞게 점검하되 도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무료점검 행사는 교통안전공단과 제작사 및 도내에 소재한 자동차 정비사업장 등 유관기관 단체 사업장이 함께 참여한다.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사전 예방적 점검 차원에서 운전자의 편의 제공과 환경 보전, 자율정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무료 점검행사 대상은 경유, 휘발유, LPG 등 모든 차량이며, 배출가스 점검 항목인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을 현장에서 측정하고, 바로 측정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배출가스 과다 발산 차량이나 배출 허용 기준 근접차량에 대해선 자가 정비를 유도해 대기오염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은 대기오염 물질저감을 통한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은 물론 도민의 환경보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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