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애플인사이더)
JP모건, 애플워치 올해 판매 예상치 2630만대 목표주가 145달러로 상향 조정[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인 애플워치가 올해 2630만대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로드 홀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263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목표주가도 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홀의 추정은 애플워치 출시 전인 3월분기말까지 잠재고객 4억명이 될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한 수치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이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애플워치에 호환되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5%가 구매할 것으로 계산한 것이다.애플워치의 스포츠버전이 95% 판매되는 등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 39%의 마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외에 비싼 골드버전이 인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마진 전망은 보수적으로 잡은 것이라고 전했다.홀은 애플워치에 호환되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13%가 애플워치를 구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6회계연도에 10.4%의 점유율을 올릴 것으로 계산했다.
(출처-애플인사이더)
한편 애플은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시대를 여는 위업을 달성했다. 10일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1.92% 오른 122.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7107억4000만 달러(약 774조7066억 원)가 됐다. 한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1820억9000만 달러ㆍ11일 종가 기준)의 약 3.9배에 이른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