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키친’디저트 카페 ‘봄날'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창업 공동체 ‘맘스키친(대표 조명순)’이 오는 13일 ‘우리팥&디저트 카페 봄날’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맘스키친’은 2014년 정읍시와 고창군이 주최하고,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14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에서 뿌리단계를 거쳐 줄기 단계로 선정된 창업 공동체이다. 지역 내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우리 지역의 손맛을 알리고자 결성된 ‘맘스키친’은 ‘우리팥&디저트 카페 봄날’에서 지역생산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조청과 잼 등과 함께 떡을 비롯한 우리 디저트와 팥죽, 팥칼국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명순 대표는 “일반적인 카페와는 달리 우리 지역에는 없는 문화공간이자 모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려고 한다”며 “다문화 여성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가는 사랑방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맘스키친’디저트 카페 ‘봄날' 세알팥죽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김하생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부족한 것을 찾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커뮤니티 비즈니스이자, 창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체가 발굴되어 고창 지역 사회를 다채롭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카페 봄날 : 고창읍 보릿골로 166, 063-564-1160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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