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승민 與 새 원내대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선자는 경제학 박사 출신의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2000년 2월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에 발탁돼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영입된 게 정치 입문의 계기였다. 2004년 17대 비례대표에 당선된 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2005년 비서실장을 맡아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브레인으로 꼽혔다.그러나 이후 소신발언을 이어가면서 친박계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3ㆍ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의원의 아들로, 17대 국회 입문후 정무위와 재경위에서 활동했다. 18대 국회에서는 지역구 현안인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위로 옮겼다.군 출신 인사가 아니지만 명석한 논리와 날카로운 질문으로 '스타 국방위원'으로 자리매김했다.19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군 공항이전과 국방개혁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위원장까지 맡았으며 김무성 당대표가 당선된 후 사무총장 권유를 받았으나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고사하기도 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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