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법정공방 중인 배우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문자 대화를 재구성해 인터넷에 공개한 이후 양측은 대외 반응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 측 관계자는 "방금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개한 문자 메시지 내용을 확인했다"며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이라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일단 모든 걸 확인한 후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반면 폴라리스 한 관계자는 "문자 내용은 맞다"며 "하지만 우리가 고의적으로 공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전화가 온 적은 있지만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내용을 공개한 적은 없다"며 "수사과정에 있는 내용을 공개할 수 있는 권리도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폴라리스는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했으며 현재 수사기관이 조사 중이다. 클라라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